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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1.09.10 08:40

삼색이 업어 왔어요.

조회 수 3106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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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엄마 2011.09.10 08:59

    길가다 아파 보이는 아이를 데려 왔는데 뼈만 남고 작아 한달된 아인줄 알았더니 병원 갔더니 2-3개월은 된 아이라네요.

    남편 몰래 딸 방에 놔뒀는데 명절은 다가오고 큰일이예요.

    일단 살리자고 데려는 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딸기 아가들까지 마당에 드나 드는데 11마리 아이들이 가게에 집에 늘어져서 영업방해 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고 거기다 삼색이 까지 추가 했으니 이 집이 고양이집인지 사람집인지 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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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1.09.10 10:38

    삼색아~ 시작은 비록 삐쩍 마르고 아파보이나 끝은 날라다니리라~~  히스엄니!!  고맙구먼유~   느느니 입이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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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랑나랑 2011.09.10 12:58

    사진보다 깜짝 놀랐어요  ㅠㅠㅠ

    아기가 너무 말라서..... 히스님 아니었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장사하시나 봐요  어디서.........

    이제 삼색이 도 머지않아 통통한 애교 냥이가 되겠죠....

    히스님 같으신 분만 계시면 세상이 훈훈 할텐데.....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되세요 ~~~

    장사도 잘되시고 ........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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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낙이 2011.09.10 15:26

    애들이 넷이 사이좋게 집에 들어와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면 디게 뿌뜻하시겠어요..

    게다 그애들 뿐만 아니고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게 해주시다니..복받으실꺼에요..

    저도 저렇게 해주고 싶은데 전 마땅한 장소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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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2011.09.10 17:16

    고양이 세상이네요  예쁘기도 하지만 힘드시기도 할듯...

    식당이신가요? 먹으러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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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랑나랑 2011.09.10 19:32

    알려주세요   먹으러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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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이누나 2011.09.10 21:23

    사장님~ 서울 집에 왔어요. 혹시나 해서 명절일 돕다가 잠시 왔는데 삼색 아가가 있네요.

    아가냥이 건강해졌으면 좋겠고 히스, 딸기, 후니네 식구들 벌써 아침 저녁으로 쌀랑한데 잘 지냈으면 해요.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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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40대) 2011.09.10 21:54

    삼척해수욕장 바로코앞에서 펜션이랑카페하심니다 ....가면히스볼수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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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 2011.09.12 22:54

    아!!! 얼마전에 삼척 갔다 왔는데/ㅠㅠㅠ 미리 알았으면 히스도 볼수 있었을 텐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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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니와케이티 2011.09.11 01:05

    아이코~~  반갑~~ㅎㅎ

    히스도 방가방가~~ 

     올 여름 휴가때는 기필코 가보리라..다짐했었건만..이일 저일 맘 쓸일이 있어서 못가보고..아쉬웠답니다.

    지금 히스가 철통 방어중으로 보입니다.ㅎㅎ  삼색이녀석..꼬질이중 상 꼬질..ㅋㅋ

    미카님 말대로..     끝은  날아다니리라. + 히스네를 접수하리라~~~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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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냥이엄마 2011.09.11 01:33

    꼬질이 중 상꼬질이라도 갸~가 복이 많네요.

    히스엄마님 눈에 띄었으니...

    게다가 맘 여린 히스엄마님께서 삼색이를 당첨! 시켰으니... ㅋ

    삼색아가야~! 얼굴에 철판깔고 기냥 눌러있어~ 그기 니가 살길이야... 알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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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집 고양이 2011.09.11 05:09

    고양이가 있는 펜션 까페 너무나 가보고 싶네요.

    허지만 내 발목엔 고양이 족쇄가 채워져 꼼짝도 할수 없으니...

    아기야 !!!   밥 잘먹고 건강해져라 넌 다시 태어 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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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벌레 2011.09.11 14:19

    삐쩍 말랐구나. 어서 마니 먹고 튼튼해져야지. 아픈 아깽이 돌보시느라 고생하시네요. 다른 아이들도 ...히스엄마님네 주변은 안전지대라고 애들이 아주 편안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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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개미취 2011.09.11 15:14

    상처입은 임신묘는 괜찮나요? 걱정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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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벌레 2011.09.11 15:19

    아래 두번째로 올라온 수상한 동거가 잇어요. 아직도 경계는 심하지만 상처는 아물고있는 것 같아요. 출산은 전이지만 밥도 잘먹고 변도 좋고 컨디션은 좋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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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개미취 2011.09.11 15:13

    히스엄마님, 삼색아이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펜션이랑 카페명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알려 주세요. 인터넷에 열나 홍보하렵니다. 그리고 여름휴가 때 찾아가려구요. 히스엄마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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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만뜨면 2011.09.12 11:25

    협회의 어느 분 말씀처럼 아가들이 아직 한자리수인가요...ㅋㅋㅋ  마당이 있는 곳..  아파트 요 평수안에서만

    살고있으니, 부럽습니다.  아가들이 모두 한 인물하네요...ㅎㅎㅎ  우리 횐님들 선선한 바람이제 부니, 당일로

    라도, 함 가보고 싶슴다.  가게 홍보도 곁들이고...^^  오늘이 추석인데..  오전 한차례 정신없고나니, 잠시 들어와

    봅니다.  명절이든 뭐든..  냥이씨들에겐, 매일 밥먹을 수 있는 날이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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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냥이집사 2011.09.12 17:32

    사진을 보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지내기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당에 이쁘고 따뜻한 아이들 집 만들어주는게 소원인 집사입니다.ㅠㅠ

    요즘 곧 다가올 겨울채비를 어찌해야할지 매일 고민고민하고 있거든요...ㅠㅠ

    길에서 지내는 아이들에게 겨울은 너무 가혹하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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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랑나랑 2011.09.12 22:38

    얼른얼른 돈 많이벌어 시골에 집사서 아이들 많이 데리고 삽시다

    저는 꼭 그리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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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나온 냥 2011.09.13 23:58

    아이고~ 개구장이가 들어왔네요~^^ 이름은? 사막여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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