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누군가 가게 뒷편에 버리고 간 아주 조그마한 아이.
죽는다고 울어 제껴 이소리가 어디서 나는걸까?
소리를 쫏아 간곳이 우리 가게 뒷편(그 시간은 가게 문을 안여는 시간)
이제 갓 한달이나 됫을려나?
그래도 지팔자 지가 잘알아서 아무 탈없이 무럭 무럭 자라고,
아침이면 꼭 지 아빠 한테가서 극세사 이불 빨며 꾹꾹이 해 대며 ,아빠 동정심 자극시키고,
이제는
살찐 돼지 되서 한번 안아 보지도 못하게 하는,
완죤 까칠녀 랍니다.
예쁘게 키워내셨네요. 복냥이 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