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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7.09 17:42

[도미군]식장산 정상에서 본 길냥이

조회 수 3098 추천 수 0 댓글 6

오늘 가족들이랑 식장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정상에 올라가서 간식을 먹고 있는데

평상 밑에서 야옹이 한마리가 스윽 기어나오더군요;;;

 

아니 산정산에 웬 고양이가 ㄷㄷㄷ;

이녀석 어린데다가 좀 말라보이더라구요

근대...배가 좀 불룩하고 자세히 못봤는데 젖꼭지가 나와있는게

어쩌면 임신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산정상에서 간식파시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안보이고 천막만 있더라구요

혹시 그 분이 키우시는 건지...아님 저 밑에 있는 절에서 왓다갔다 하는 것인지....

 

혹시 주말에 식장산 가시는 분은 먹을 거 좀 챙겨다 주시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줄게 없어서 그냥 좀 놀아만 주다 왔네요

사람을 피하지도 않고 가방 여는 소리에 앞에 착 앉는 걸 보니

배도 많이 고픈거 같고 순하기도 한 것 같네요

 

 Photo041.jpg

 

Photo043.jpg

 

Photo045.jpg 

  • ?
    희동이네 2010.07.09 17:45

    아이고,,어쩌다 산정상까지 가게 됐니..안쓰러라..등산객들이 먹을거 좀 던져 주면 좋을텐데

  • ?
    다이야 2010.07.09 17:57

    임신맞네요..가여워라 누가또나쁜짓하고가서 주인기다리는건아닌지..당장먹어야는데기다리다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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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리[운영위원] 2010.07.09 20:42

    너무 말랐어요.. 먹을 것만 있으면, 몸이 좀 편할텐데... 어쩌다 저기까지 올라갔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 ?
    채련 2010.07.09 21:05

    꼬리만 짧으면 딱 우리 먹보랑 똑같은데... 먹보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더 정이 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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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맘☆ 2010.07.10 19:56

    아휴...

  • ?
    염둥엄마 2010.07.14 14:15

    아이고....이 녀석아....어쩌면 좋니....ㅠㅠㅠ  그 산 속에서 어떻게...


  1. No Image

    오랫만에 왔어요 ♥

    오랫만에 아이들 사진 올리구 가요 , 요녀석들 부쩍부쩍 살이 포동포동 찌고 있어요-ㅅ- 너무 잘 먹이나봐요 ㅎㅎ 막내 네코를 기억해주시는분이 혹시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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