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제 방 창문을 열만 바로 보이는 곳에 이런걸 붙여 놨네요..
그래서 저도 글을 써서 제방 창문에 붙였습니다.. 첨엔 자유에 대해 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걸 붙인 사람들이 괴씸해서.. 이렇게 썼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난 너가 더 싫어~!!!!!!!!!!!!!"
울 아가들 나쁜일 없겠져???
집에 오니 제 방 창문을 열만 바로 보이는 곳에 이런걸 붙여 놨네요..
그래서 저도 글을 써서 제방 창문에 붙였습니다.. 첨엔 자유에 대해 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걸 붙인 사람들이 괴씸해서.. 이렇게 썼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난 너가 더 싫어~!!!!!!!!!!!!!"
울 아가들 나쁜일 없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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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더한 욕도 써 놨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건 제가 그런 글을 그 사람이 봤을때.. 아가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거예여..
다른게 아니라.. 여칠째 아가들이 안 보입니다..
아니!쥐도 잡아주는데 뭔 피해를 준다는건지 모르겠구만요.이 세상이 그 동네가 자기거냐고 쓰세요.싫으면 고양이 없는곳에 가서 살라구해요.남극이나 북극으로 떠나라구요.만약 냥이들한테 해꼬지하면 사진 찍어서 동물학대로 신고해버린다구 쓰세요.
제가 안 보이는 중에 나쁜짓을 하겠져...
증거가 없을땐 어떻게 하나요???
정말 괘씸하고 고약한 인간입니다.. ----> 1.고양이 못들어오게 문 못열어 도둑도 막으시니 좋겠습니다. 2.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옳은게 아니라는걸 모르는 당신은 무식쟁이.. 라고도 쓰시지요.. 잠깐 볼게 있어 들어왔다가 분통이 터져 댓글 달고 갑니다... 에잇~~ 고작 문 못열고 사는게 피해란 말인가요...안열고 사는거 면서....
저라면...아래와 같이 써서 붙여놓을 거에요.
고양이 쫒으면 쥐새끼들 몰려듭니다.
쥐새끼 불러들여 주위사람한테 피해주지 맙시다!!!
쥐새끼 싫어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쥐새끼 때문에 문도 못 열어 놓고 살 겁니다.
ㅋㅋㅋ........대박 대박....ㅋㅋㅋㅋ
아~~ 한수 위십니다 ^^ 대박이네요 ㅋㅋㅋ
쥐 한쌍이 3년동안 3억4천마리 번식 한다는군요.냥이 없어지면 쥐천국!냥이 싫으면 쥐랑 동거하면 더 행복하겠죠.ㅋㅋㅋㅋ
어유~ 꼴비기 싫은 인간!!!! 꼭 울집앞에 누가 붙여놓은 착각이 들게하는 글이네요. 세상에 고양이들 다 불러들여 이집대문앞에 풀어놓고 싶네요. 고양이들한테 파묻히게 해서 간도 안한 냥이털무침을 좀 먹여야 할래나부다~~
쪼잔한 인간 손으로 쓰지도 못하고 프린터로 뽑았어요 쯧쯧 끌끌 된다만 인간, 니 같은 인간 집에는 애덜이 아라서 않들어간다. 유정봄봄님 답글 지대로 쓰셨네요 통쾌!
아 분통터지네요. 저러니까 냥이학대녀같은사람들이 나오는겁니다. 잘해준것도 없으면서 왜 미워하센?
냥이들이 사람들을 더무서워하는데 .. 아 짜증나 누굽니까 어딥니까?
문도 못열어 놓고 산다니...참... 협회전단지 크게 붙여놔주세요.
이 화면 전체를 붙여놔 보세요..지가 얼마나 욕먹는 짓을 하는가 알게..조사해봤나..냥이 싫어하는 사람 더 많은거..나도 저런 인간들 설레발 때메 그런줄 알았더니..지낼수록 표안내고 냥이 사랑하는 사람 많다는거에 새삼 얼마나 놀라고 있는데요..
뭄능안연다는건 시끄럽게운다는거죠? 저희도새벽에가끔 냥이들실랭이소리에놀래요ㅎ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관심없는 사람이 더 많고 관심없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더군요. 세상에 고양이가 없다면 아마 10배는 더 많은 숫자의 쥐와 함께 살아야 될거예요. 문도 못열어요. 낮이나 밤이나 쥐들의 천국이 될테니
쥐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가봐요...
저 길고양이 3마리에게 매일같이 밥 주다가 옆집 할머니한테 해꼬지 당해서 이사왔어요. 저 경고 우습게 보지 마세요. 저희 집 유리창 나갔구요. 와장창.....우리집 마당에 매일같이 쓰레기 던지구요. 장난아니었어요. 결국 이사왔죠....그리고 고양이에게 돌 던지고.....그래서 고양이가 위험하다고 생각되어서 고양이에게 밥 안주고 못 오게 했는데도 오더라구요......불쌍한 길냥이들 밥주다가 봉변만 당했다구요. 경찰에 신고할 생각은 못 했어요. 경찰관들이 더 염장만 지를까봐.....경찰들은 동물관련사건은 개무시하거든요. 힘있는 자의 편이거든요. 고양이 싫어하는건 지들 자유지만 학대는 하지 말아야죠. 그건 범죄라구요. 그리고 동물 싫어하는 사람치고 순수한 사람 못 봤고 착한 사람 못 봤어요. 그냥 그저그렇게만이라도 봐주던가..관심을 갖지 말던가 하지.....싫어하는건 아니라고 봐요...불쌍하지도 않나? 그런 사람들은 노숙자들도 재수없다고 무시하는 인간들이죠...그들도 살아있는 생명체인데....사람 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아무리 싫다고 해도 학대하고 그러면 안되죠. 그럼, 인간도 아니죠. 사람 싫다고 사람을 죽이고 학대하면 범죄인것처럼....인간말종인 것처럼...
치매나 걸려서 바지에 응가칠하다가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을 할망구 같으니라구...(이렇게 욕이라도 해야 풀릴 것 같네요.)
저런 노인네들 절대로 그냥 눈 감아 주면 안 됩니다. 카메라로 증거 사진(동영상) 찍으셔서 반드시 신고하세요.
정말 고양이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썼군요. 문도 못 열어둔다니....푸하하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써달라고하세요.
그냥 그 사람이 고양이를 싫어하는게 전부인것 같네요..
그러게요. 고양이가 지들한테 무슨 피해를 준다고....아마도 야옹 거리는 소리가 소름끼친다거나 뭐 그런거밖에 더 있겠어요? 왜 사람들은 고양이에 대해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 원
문 열면 고양이가 들어가기라도 하나? 웃기지도 않네......
전 좀 다른 분들이랑 의견이 다른데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정말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실재로 그런사람들 제 주위엔 널렸구요.. (고양이를 쥐만큼 싫어한다는)
그래서 그 중간 합의점을 찾아야지...무조건 감정적으로 대응하실 문제는 어떻게 보면 이기적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에 일본에서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다큐를 봤는데..길 고양이문제로 다투다가..살해까지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신중하게...... 풀어가셔야 할 문제인것 같아요.
저 역시 신중하게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데에는 일단 동의합니다.
그런데 몇가지 짚고 넘어갈 게 있군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1. 여기 회원님들이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아해달라고 요구하던가요?
2. 왜 길에 돌아다니는 멍멍이한테는 관대하면서 똑같은 처지의 길고양이는 죽이지 못해 난리인가요?
3. 싫어하면 맘대로 죽여도 되는 건가요?
4. 정말로 이기적인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끝으로 EBS 다큐 '인간과 고양이'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장면은...
티격태격으로 시작해서 결국 살인으로 끝을 맺는 두 노인네의 종말이 아니라...
마을 한쪽에 길고양이 화장실을 만들고 동네 사람들이 돌아가며 청소를 하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바로 그 훈훈한 장면입니다.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할 세상이기도 하구요.
저도 고양이 많이 좋아하구.. 님처럼 저런 경험이 있어요. 누군가가.. 건물 앞에 (고양이가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고 있어요
제발 고양이 밥좀 주지마세요..) 라는 내용의 글을 붙인걸 본적이 있답니다. 처음에는 .... 좀 열받았는데...
저도 ..그당시 고보협에 누군가가 "우리가 고양이를 사랑하는 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리플을 보고
아..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구나를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ebs 청소장면도. 모두가 하는게 아니죠. 고양이들이 음식물을 뜯어놓고 하니까.. 사람들은 고양이를 내쫓게 되는데
이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하는거 아니었던가요?
어쨌든 제 글의 의도는.. 진정하시고 그분들 입장도 있을 수 있으니 좋게좋게 서로 이해하고 풀어가시라는 뜻에서
적은거 였어요.
이해와 양보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쪽과 싫어하는 쪽 모두가 해야 하는 겁니다.
근데 이건 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일방적이죠.
길냥이들 밥 주는 게 죄인가요?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굽신거려야 될 정도로 말이에요.
최대한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눈에 안 띄도록, 그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밥을 줘도...
별반 다를 게 없더라구요. 공후인님 글처럼 돈이라도 찔러주면 모를까...쯧쯧...
(제가 쓴 글 모두 이해하시리라 믿겠습니다.)
감정적 대응 말고 설득을 하는 반대글을 길게 써서 붙여놓은 적이 있어요. 애들의 수명, 길거리 삶, 밥은 쓰레기봉투 때문에 주는 거고 TNR한다. 피해없도록 하고 있으니 측은지심 가지고 봐달라.. 좋게 좋게 몇 번 하니까 이제는 그릇을 치우지 않습니다. 또한 그 통로 청소하는걸 본 적 있어서 음료수 사드시라고 만원을 편지에 넣은 적도 있지요. 기분 나쁜척은 하지만 돌려주진 않더군요 --;; 좋은 쪽으로 좋게 좋게 얘기해서 푸세요.
그런데 며칠째 아가들이 안 보여요..
어제오늘은 비가 와서 그렇다 치지만.. 거의 일주일이 되어 가는 군요..
세녀석들 이라서 한녀석이 안 오고 나머진 와서 밥 먹고 갔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모습을 안 보이는건 첨이네요..
게다가 저런 종이를 붙여둔 이후라 더 걱정이 됩니다..
제발 세녀석중 한 녀석이라도 와 주면 안심이 될껀데 ... 넘 걱정이 됩니다..
구청에 혹시 잡아갔는지 연락을 해 볼까..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만약에.. 혹시라도 그 사람들이 나쁜짓을 했다면 어쩌져?? 증거도 없고...워낙.. 냥이들한테 야박한 사회라서..
너만빼고 다 좋아해요...라고 써보시는게... 아님 너가 문열어놔도 너네집이 더러워서 냥이들이 안들어가요.....요런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