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와 세리는 저희마당냥이인데 요즘은 세리가 구름이아빠 소리한테 한번 혼나고 밖에서 빙빙 돕니다
미미는 까미형제입니다.....세리는 3월에 나타난 외톨이랍니다
까미아기낳고 미미가 5월에 가출하여 겉돌더니 몇달전부터는 저희집앞에서 만나면 서로 얼굴을 비비고...
우다다도하고 한놈이안오면 기다리고 앉아있기도하며 밥도 양보하는 모습까지 보여 저를 감동시키더군요
세리 밥주려면 하루에도 수십번 창으로 내다봐야합니다 좀 소리를 내면 좋으련만...
어떤때는 내가 나갈때까지 두발앞으로 가지러니모으고 우리창을 향하여둘이 나란히 앉아있어 나를
짠하게 하기도하죠
아마도 전생에 양반이 었나 봐요.
**절대 배고파도 구걸하지 않는다!!!
갖다 바칠때 까지 기다린다. * --미미와 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