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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
2011.11.04 11:32

철수군과영희마님

조회 수 2362 추천 수 0 댓글 5

처음 입양해왔을때 우리 철수군과 영희마님..

 

영희마님은..정말.. 친해지기 어려워서 조심조심 대하느라 마님호칭이 절로 나왔다능~~ ^^;;

 

밥이랑 간식이랑 그릇이아닌 손으로 먹여가며 혹 물려도 비명한번 못지르고.. ( 비명지르면 나 시러라 할까바..ㅠ.ㅠ)

 

구석에 못숨고 집안 어디서든 내가 보이게 구멍이란구멍은 다 막고 침대 다리 빼버리고~ 정말 정성들여? 친해진 마님이시죠~~ 반면 철수군은 입양첫날부터 내집이려니~~~~~ ..... 음... 니집이로다~~~~ ^^ 하는 넉살좋은 녀석이였어요~

철수영희입양후091102_004.jpg

 

요랬던 아가들이~~~ 이젠 요러케 컸단거지요~~~~~~ ^^

영희마님110623_010.jpg

영희마님.. ^^ 뽀샤시~너무 너무 이쁘죠~~~  ^^

 

요건요건 울 철수군~~ 칼쑤마 넘치는 얼굴~~~~~~  ^^

칼이쑤마철수101216_008.jpg

철수군 하반신은 완전 반전이라는... ^^;;  지금 철수는 다이어트중~~~~~

 

사이좋은 부부~~철수와영희~

철수영희111008_003.jpg

 

 가급적 철수의 뱃살이 감춰진 사진을 고르느라 ..... ^^

 

그래도 건강히 잘~~~~~커준 울 철수~영희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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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팽이 2011.11.04 11:48

    크아~~~ 자슥들.....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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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 2011.11.04 13:38

    털을 밀었나 봐요.  둘이 다정도 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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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1.11.04 14:26

    생선공주님~  너무 해요~~ ㅎㅎㅎ  애가 물어도 비명을 못지르신다구요?  비명 지르면 시러라 할까봐요?  워메~~ 그건 아니죠.ㅎㅎㅎ  물면 아프다고 반응을 보이세요. 저같은 경우는 조금만 세게 물면 눈에 흰자위만 내놓고 딩굴면서 아픈척 해요. 그럼 지들이 더 놀라 쳐다봐요.  저 아줌마가 진짜 아파서 저러나? 아님 맛이 갔나? 하구요.  그러면서 무는 강도가 조금씩 약해지던데요. 하긴 뭐 이뻐 죽겠는 녀석들이 깨물면 다 용서가 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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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공주 2011.11.05 06:37

    ^^ 처음 입양해 왔을때 그랬다구요~ ^^ 사람들에게 많이 시달렸었나보더라구요... 영희마님은.. 지금도 저 외에는 사람들을 피해요..ㅠ.ㅠ 그냥 덜덜덜...떨기만한다는..   그러다보니 비명지르는거에도 화내는거로 오해하고 상처받을까바 그랬던거지요~.  지금은 주위사람들이 일명 개냥이들이라고 표현할정도로 순둥이들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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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군 귀엽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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