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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1.11.05 22:36

하라 어릴적 사진들

조회 수 2946 추천 수 0 댓글 5

사진 009.jpg 사진 010.jpg 사진 022.jpg 하라생일 009.jpg ds.jpg 패밀.jpg IMG_2676.jpg 사진 009 사본.jpg 하라시리즈 008.jpg 하라생일 012.jpg 하라생일 003.jpg P090905026.jpg P090905014.jpg 사진 001.jpg 사진 009.jpg 사실 처음 하라 떠나보낼떈 별로 실감도 안났었고..그랬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텅 빈 베란다가 계속 눈에 밟히네요ㅠㅠ

 

하라 부르던 제 목소리 톤도 잊어버릴 만큼 벌써 6개월 정도가 지났어요.

하라가 하도 저희 학교랑 동네에서 인기가 많아서ㅋㅋ하라 아는 분들한테 무지개다리 건넜다고 말씀드리니까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며칠 전에 제가 다니는 독서실 옆에 사는 새끼고양이를 놀아줬는데

제 손을 막 물고 뜯고 할퀴고..그래서 손에 상처가 많이 났어요.

하라는 제가 하라 귀에 바람부는 등의ㅋㅋ장난치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저한테 상처입히지 않았었는데..이러면서 또 시무룩하고..ㅠㅠ

 

점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해서 (물론 11월치곤 따뜻하긴 하지만요)

차라리 따뜻한 봄에 떠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 저기 사진에 있는 링크는 제 블로그에요

일상이나 하라 예전 사진들 있는데..사실 얼마 전까지 하라 사진은 닫아놨었다가 오늘 다시 열었네요.ㅎㅎ

 

  • ?
    다이야(40대) 2011.11.06 07:23

    할머니는건강하신가요? 오랜만에 하라를보니 ...사하라 ~ 하니에서 갈때마다아는척하고 얼굴내밀고했는데..생각나요 ..방가워요

  • ?
    재크 2011.11.07 16:00

    지금 중 3인가요? 고 1인가요? 어린 나이에 겪어야 했을 아픔이 남달랐을 걸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뭐든 영원한 건 없어요. 있을 때 충분히 사랑해 준 걸 온라인에서나마 보곤 했습니다. 상심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길 바랍니다...

  • ?
    모모타로 2011.11.08 11:35

    하라는 오늘도 무지개 다리에서 채련님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 ?
    까미엄마 2011.11.08 11:44

    아이고 채련님 아주 아주 오래간 만입니다.  노랑둥이들 볼때마다 하라가 생각이 나더군요,  나도 이런데 채련님이야 오죽할까요, 이럴때 힘내란말 밖에 해 줄 수가 없어서 미안하네요..

  • profile
    아톰네 2011.11.14 15:42

     가끔 자주 채련근황 전해주셈..  궁굼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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