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어느날부터 어미냥이가 애기세마리를 데리고 창밖에 앉아 하염없이 앉아서 집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아주 추운 겨울이였고...너무 안쓰럽고해서 우선 사람먹는 밥이랑 생선을 주었더니 마당에서 떠나지않고 새끼들을 키우더군요
날씨가 추운겨울이여서 새끼들이 불상해서 밖스에 담요깔아주고 고양이 사료사다가 놓아주고 했더니만 지금은 저렇게나 많아졌어요. 처음에 그아이들이나 그후에 태어난 냥이들은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건지 안보인지 오래 되었구 지금 저 냥들은 그후손들이랍니다..얼마전까진 13냥이엿는데 한넘이 안보인지 2,3주 정도이고요 아마 어디선가 차가운 죽엄이되었으리란 생각이....
요즘 좀 진정이 되는데 이아이들이 한가족이라는 글에 제 목이 메입니다
저도 이런가족이있었는데.....
단란하게 살던 아이들이였는데.. 12마리 한가족... 한달전만해도.건강하던아이들이었는데
같이 밥먹고 잠도 함께 비비며자던 내아기들...... 제손으로 묻었죠..
이제는 볼수없는 모습이되었답니다
아이들 잘지켜주세요 귀남님...
아가들아 꼭..꼭 행복하구.. 건강해야한다....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