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내고 어느날 보니 이아이가 새로 들어왔더군요
빈자리를 어찌알고.. 처음에는 십리밖까지 내빼더니....
요즘은 밥주면.. 조금 떨어져 앉아 기다려줍니다..
이름은 로이라고 부르려고요..... 냥이들은 이자로 끝나는 말을 잘 알아듣는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거든요
자는곳은 옆빌라 주차장인것 같구요.. 하루 서너번씩 꼭 와서 먹지요
처음에는 두부곽에 준 사료ㅡ한가득을 다 먹더니 요즘은 그리 많이 먹지는 않더군요..
봄이되면 이아이도 수술해야겠지요.?
그래요. 아이들 빈자리 채우는 아이들이 다시옵니다.
요즘 저는 아파트 세번째 밥자리에 청소녕 냥이 4마리가 들락거려 2일에 사료 채워주고 어떤때는 하루에도 그릇이 비더니
며칠전부터 같은 양의 사료가 3-4일을 갑니다.
아마 무슨 이이 생긴듯 한 느김 입니다.
주택가에서 도로 건너 아파트로 오는데 뭔일이 생겼나 봐요.
오늘도 가보니 사료가 남아 있고...캔하고 사료 채워주고 오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