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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2.01.11 09:50

생후 1개월이 된 골디의 꼬물이들~

조회 수 3387 추천 수 1 댓글 23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블로그에서 가져왔어요~^^)

 

 

 

 

 

 

 

.

.

 

 

12월 12일에 태어난 골디의 아가들.

내일이면 태어난 지 한 달이 됩니다.

 

눈도 못 뜬 꼬물이들은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탯줄도 떨어지고 눈도 뜨고 

귀도 펴지고 이빨도 나도

상자 밖을 기어나와 온 방을 뽈뽈거리며 뛰어다닙니다.

 

혼자 물도 마시고

어떤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모래에 오줌도 쌌어요,,ㅋㅋ

믹스는 키튼 사료를 하루에 한 알씩 먹고 있구요~

 

정말 많이 컸죠?

 

 

 

 

무엇보다,,,

저희가 방에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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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몰려들구요~

 

 

 

저희가 앉으면,,,
IMG435.jpg

저희 무릎에 모두 기어 올라와서 놀다가 잠들어요,,,ㅠㅠ

 

완전 사랑스러운 생명체들,,,,>ㅇ<

 

저희 꼬물이들에게 엄청 사랑받고 있나 봐요~~~ㅠㅁㅠ(감동)

 

IMG338.jpg

 

고,,,골디야, 그건 쫌,,,,;;;;;;

 

 

 

 

 

12월 말부터 찍은 꼬물이들 사진 몇 개 올립니다~^^

보시다가 피가 모자랄지도 모르니 (코피 퐝~)

조심히 보세요~ㅎㅎ(팔불출 엄마들)

 

 

 

IMG079.jpg

 

꼬물이들 이빨이 나서 많이 아플 텐데 방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젖을 주고 있는 착한 골디.

(설마 우리가 들어갈 때 맞춰서 젖을 주는 건 아니겠지?ㅎㅎ)

 

 

IMG030.jpg

쩍벌골디.

우아했던 골디가,,,흑흑

ㅋㅋ

 

IMG033.jpg

하녀가 아니라 노예라니까~!

(뭔 차이?)

 

IMG077.jpg

그만 해라,,,,,,,-,.-

 

 

 

 

 

 

 

IMG042.jpg

 

 

IMG041.jpg

 

골디가 모성애가 강한 만큼 꼬물이들 교육은 정말 무섭게 시켜요.

(보고 있으면 덜덜~)

 

야단맞고 나면 애들이 다 골디를 피해서 도망 다니거나 저희 뒤에 숨는데

진짜 귀여워 죽겠어요~ㅎㅎ

 

IMG147.jpg

눈빛이 너무 예쁜 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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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 집 자식들이 이렇게 잘났을꼬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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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 집 자식들이 이렇게 잘났을꼬 2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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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는 곳은 나도 본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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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보는 곳은 나도 본다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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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자는 막내 키스.

(↑자고 있는 겁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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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발 위에 배깔고 자기 발 먹는 둘째 예스.

 

 

 

IMG165.jpg

 

청순한 첫째 믹스 공주~

항상 저흴 빤~~히 쳐다봐요.

 

우리가 누구랑 닮았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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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셋째 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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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남매 싱크로.

 

예스는 골디에게 맨날 야단맞으며 잘근잘근 씹혀요,,ㅋㅋㅋㅋ

 

듣고 있으면 골디방에서 나는 소리.

"에옹~" <-골디가 야단치는 소리

"삐~~~옹~~" <-꼬물이 비명소리

 

들어가 보면 10번 중 9번은 예스.ㅋㅋㅋㅋ

 

 

 

IMG301.jpg IMG298.jpg

 

수달같은 예스와 곰 인형같은 키스.

 

 

 

 

 IMG343.jpg IMG346.jpg IMG308.jpg

 

다정하게 자고 있는 키스와 땡스.

(키스의 왕땅콩은 여전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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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도 닦는 예스.

 

 

IMG349.jpg IMG350.jpg IMG351.jpg IMG352.jpg

 

잠들기까지 딱 4초가 걸리는 예스.

 

 

 

 

IMG359.jpg IMG402.jpg IMG521.jpg IMG550.jpg IMG403.jpg IMG424.jpg IMG437.jpg IMG443.jpg

 

순도 100% 무릎 냥이 키스.

 

뽑뽀하면 발톱으로 제 입술을 확 잡아요,,,'ㅁ'

누가 골디 아들 아니랄까봐~ㅋㅋㅋ

 

 

 

IMG438.jpg IMG421.jpg IMG512.jpg

 

순도 100% 애교 냥이 믹스.

 

뽑뽀하면 표정이 그윽해지며 저희 얼굴을 빤~~히 쳐다봐요.

우리가 진짜 누구랑 닮았니?ㅋㅋㅋㅋ

 

 

IMG540.jpg  

청순한 장난꾸러기 땡스와 겁도 많고 호기심 많은 인형같은 외모의 예스.

 

땡스는 뽑뽀해주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뒤로 발라당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생긴 것과 다르게 정말 코믹 캐릭터~ㅋㅋ

 

 

 

 




 

골디 방에 들어가면 키스와 믹스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저희 무릎에 기어 올라와 놀다가 잠듭니다.

 

사실 골디가 아이를 낳기 전에 예린 언니랑 약속했던 게 있어요.

 

예쁘고, 건강한 애는 입양 보내고

약하고, 입양이 안 된 애는 우리가 키우자!

 

태어나고 나서 믹스랑 키스가 입양이 가장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 눈엔 예스랑 떙스가 정말 예쁜데

다들 카오스 냥이는 입양이 잘 안 될 거라고들 말씀하시고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도 키스랑 믹스가 가장 인기가 많구요,,,,

 

 

그래서 믹스랑 키스에게 일부러라도 정을 안 주려고 했는데,,,

이 녀석들이 그걸 눈치챘는지

믹스랑 키스가 유독 저희에게 달라붙어서 안 떨어지려고 해요,,,ㅠㅠ

 

골디 방에서 나올 때 무릎에 붙어 있는 이 녀석들을 떼어놓고 나오는 게

가장 힘이 듭니다.

 

 

 

 

 

 

골디가 꼬물이들에게 우리에 대해 좋은 말만 해줬나 봐요,,,,

애들이 이렇게 우릴 좋아하는 걸 보면요~^ㅅ^(팔불출)

 

 

고마워 골골디~^ㅅ^

 

 

 

IMG553.jpg

 

육아가 힘들어 살이 좀 빠진 골디.

 

그렇게 많이 먹이는데도 살이 안 찌네요.

 

조금만 힘내자, 골디야~

곧 아가들 이유식 준비할게.^^

 

 

 

  • ?
    감자칩[운영위원] 2012.01.11 10:16

    키튼 사료 하루 한알~ 넘 귀여워요 ㅠㅠ

  • ?
    예린 2012.01.12 01:09

    아직 잘 씹지는 못하고 사탕 처럼 굴려 먹는답니다~ㅋㅋㅋ 요건 직접 보셔야 하는 건뎅...^.^

     

  • ?
    옹빠사랑 2012.01.11 10:29

    골디, 다리,쫘악, 벌리구~~~~

    아짐,되면, 부끄러운걸, 모른다니깐, 두루~~~~~~~~~ㅎㅎㅎㅎ

    아가들, 넘, 구엽습니다~~~~

  • ?
    예린 2012.01.12 01:11

    ㅋㅋㅋ가끔은 누워서 다리 쫘악 벌리고 젖을 줄 때도 있어요~ 어찌나 민망하던지요..ㅋㅋㅋ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박달팽이 2012.01.11 10:53

    넘넘 행복 하네여....^^

  • ?
    예린 2012.01.12 01:12

    저희도 너무 행복해요.^^ 보고 있으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불러요~ㅎㅎ  

  • ?
    재크 2012.01.11 12:04

    잠들 때까지 딱 4초 걸리는 예쓰~~ ㅍㅍㅎㅎㅎ....

  • ?
    예린 2012.01.12 01:14

    몇 초 전까지 무릎에 올라와 막 저희 손을 물던  애들이 정말 갑자기 몇 초만에 잠들어요..ㅋㅋㅋㅋㅋㅋ 

    저흰 골디 방을 시간 잡아 먹는 방이라고 불러요. 들어갔다 하면 몇 시간이 훌쩍~ㅋㅋㅋ

    무서운 곳이에요`ㅋㅋㅋ

  • ?
    마마(대구) 2012.01.11 12:07

    이뻐라 우리 아이들 아가때가 새록 새록 떠올라요

  • ?
    예린 2012.01.12 01:15

    이렇게 작은 꼬물이들은 저희도 처음이라 하루하루 커가는게 너무 신기하고 감동스럽답니다.^^  

  • ?
    대가족 아루 2012.01.11 15:58

    녀석들이 영양을 골고루 잘 섭취해서 아주 그냥 오동통통 퉁실퉁실하네요~

    후에 요리 귀여운 꼬물이들 정들어서 어찌 입양보낸데요 ㅜㅜ

     

  • ?
    예린 2012.01.12 01:18

    ㅠㅠㅠㅠ 대가족 아루님~ 유혹하지 마세요~ㅠㅠ

    저희도 대가족이 되길 원하시는 거죵?ㅋㅋㅋ

     

    근데 꼬물이들이 가끔 모래를 먹는데 24시간 감시가 안 되서 그게 조금 걱정이 되네요..;

  • ?
    태비 2012.01.11 19:48

    뽕! 튀어나온 배가 너무 귀여워요~~ 애들이 진짜 하나같이 너무 사랑스럽네요~ㅋㅋ

  • ?
    예린 2012.01.12 01:19

    감사합니다 태비님~^^

    막내 키스가 유난히 통통해요..ㅋㅋ(땅콩도ㅋㅋ)

     

  • ?
    쐐기벌레 2012.01.11 20:21

    쌍코피가 터질 것 같아요  -, , - 아빠가 까망이었나...애기들이 어쩜 하나같이 다 개성이 철철 넘치는지...

    골디가 수유하느라 살이 안찌나 보네요.

  • ?
    예린 2012.01.12 01:23

    감사합니당~^^

    아빠가 까망이 맞아요..^^ 저희 동네 대장 냥이이자 카사노바 냥이에요..ㅋㅋㅋ

    저희가 영양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골디도 많이 먹는데 애들이 좀 자라니까 힘이 드는지 살이 좀 빠지더라구요~

    더 잘해줘야 겠어요~^^

     

     

  • ?
    닥집 고양이 2012.01.12 03:08

    헤어질걸 생각하니 마음이 짜~~~안~~

    그냥 그대로 시간이 멈춰 영원히 그렇게 이쁘게 오물오물

    살았으면........

    너무 이뻐서 숨이 막혀요....

  • ?
    예린 2012.01.12 04:14

    맞아요..ㅠㅠ

    골디를 위해서 한 마리는 남겨두려구요. 한마리만 남겨둔다는 것도 골디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정말 믿음이 가는 입양자분 나타나셔야 할텐데..벌써부터 걱정입니다..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어요.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소 현 2012.01.12 07:20

    골디 아가냥 보면서 지난봄울 두냥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태여난지 2주정도에 내품에 온 아가냥을 젖병 물리며 키우던 생각...지금은 10월된 청년냥이가 된 둘을 보면서

    한달도 되기전 아깽이 사진을 현상해서 화장대.문갑 유리밑에 넣어두고 봅니다.

    수고 많으세요.

    힘은 들지만 참 뿌듯 할것 같아요.

  • ?
    예린 2012.01.12 21:44

    아~산호와 마노요!^^

    항상 흐뭇하게 보고 있었어요.ㅎㅎ

    골디 아가들이 어제부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기 시작했어요.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앞으로 골디는 조금 편해지고 저희가 할일이 많아지겠지만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정도로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 ?
    모모타로 2012.01.14 00:23

    아아~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저 속에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넘 행복할것 같아용~~

  • ?
    수선화 2012.01.16 21:14

    사진을 넘 잘직으신는것 같아요 고양이 콘테스트에 나오는 사진들같네요

    넘 귀엽고 앙증맞은 녀석들 정말 사랑스럽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실것같아요

  • ?
    리짜호삑맘 2012.01.17 17:38

    아 완전 넋을놓고 봤네요 너무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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