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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0.08.05 09:43

겨울,흰눈,까망 삼형제

조회 수 1944 추천 수 0 댓글 6

 


까망이 입양 2일차네요
어제 한번 강제로 질질 끌고나와서 약한번 발라주니
제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는듯하나...
겨울이는 까망이를 소닭보듯이...(원래 흰눈이 왔을때도 그닥 관심갖지 않던 도도한 녀석이였지만-_-;)
흰눈이는 어디서 시커먼 물체가 하나 나타나서는 엄마아빠 관심 다 뺏어간다고 심통나서 꽥꽥-_-(니가 오리냐고-_-)
이노무시끼 지는 손바닥만할때 업혀와서 밤에 배고프다고 징징대면 뜨끈한 물에 분유타서 젖병까지 물려준건 기억도 안나는지-_-
까망이를 따라다니면서 집이 무너져라 울어재끼는 바람에 혹시 윗집아주머님이 쫓아내려올까 조마조마~~~
싱크대 밑에 들어가있는 까망이를 보고 죽일듯이 소리지르는거 보고 궁디팡팡 한번 해줬더니
또 그거가지고 삐져서 저한테까지 소리를 지르네요-_-
뭐야 이놈시꺄 나한테까지 그러기야? ㅜㅜ

 

 

 

 

 

 

 

 

 

제목 없음2.JPG 

심기가 불편해보이는 겨울이 ㅋㅋㅋ 안절부절 왔다갔다~~~

그래도 하악질은 안하더라구요~~(까망이한테)

 

3.JPG 4.JPG

"대체 누구냐 넌-_-"

침대밑에 들어가 있는 까망이를 주시하는 흰눈이

그렇게 일부러 보면서까지 경계 안해도 되 이놈시끼야ㅜㅜ

 

5.JPG

6.JPG 7.JPG 제목 없음.JPG

배가 고팠던지 케이지 안에서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밥먹어주시는 까망이

그리고 넘 시끄럽게 굴어서 궁디팡팡 한번 했다고 심통나서 드러누워서 땡깡부리는 흰눈이

그런 흰눈이를 마따다비 가루로 진정시켜주시고 있는 신랑님

그덕에 바닥에 잔뜩 널부러져버린 마따다비가루 잔해들과 보이지 않는 흰눈이의 침들...(...ㅜㅜ...)

 

 

P.S : 이름을 바꾸고싶은데 어떤이름이 좋을까요?

  • ?
    고보협. 2010.08.05 17:48

    아~ 성묘를 입양하신 건가봐요?

  • ?
    겨울이누나 2010.08.06 08:56

    네 중성화된 남자아이래요~~ 병원에 여쭤보았더니 2년정도 된 아이라고^^

  • ?
    겨울이누나 2010.08.06 08:59

    등에 흰줄은 미용하다 생긴 땜빵이에요 ㅋㅋ 꿰멘데는 엉덩이에 한 1.5센치정도로 있어요~~

  • ?
    루나 2010.08.06 13:09

    겨울이 흰눈이 까망이!!

    흰눈이는 우리 똘이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무늬가 꼭 같아요.

    애들과 행복하세요^^

  • ?
    은이맘 2010.08.07 09:58

    겨울이가 한까칠하게 생겼네그랴~~ㅎㅎㅎ  흰눈이는 무늬만 좀 작으면 우리 동이같고....까망이는 털이좀 자라야 인물 나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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