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히스는 가게 난로앞에 누워 거의 시간을 보내요.
더우면 밑에 내려가 누워있다가 또 올라가고 또 내려가고.
저번에 딸기가 죽었다고 했었는데 그 아이가 딸기가 아니었어요.
똑같은 옷을 입어서 착각했나봐요.
뒷산에 묻어주고 잘가라고 고마웠다고 하면서 묻어주고 왔는데
저녁에 딸기가 나타나 까무라칠뻔 했지요.
딸기는 오래오래 살 것 같네요.
오늘 딸래미 대학교 기숙사로 짐 옮깁니다.
이제 24년간의 육아의 고통?에서 벗어나 즐겁게 살아야죠.^^
반가운 소식~~~~ 히스는 언제 봐도 듬직해여 ^^ 근데 발에 상처가 난건가여 ?